피부과 전문의가 알려준 모공 줄이기 5가지 방법!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있을 때는 모공이 신경쓰지 않았지만, 여드름같은 트러블을 해결한 후에는 모공이 더 넓어진 것 같아서 신경쓰이기 시작한 분들이 많으시죠?

그래서 이런 분들을 위해 모공 줄이기 위한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모공이 넓어지는 이유를 정확히 알아야 여러분이 모공 줄이기 위한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먼저 숙지한 후, 피부과 전문의가 소개하는 모공이 넓어지는 원인과 모공 줄이기 위한 5가지 관리 방법을 여러분 삶에 적용하면서 모공을 줄이는데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모공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이미 커진 모공을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며, 피부는 고무줄이 아니기 때문에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때문에 수 차례 시술을 받아도 크게 나아지지 않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 모공을 줄일 수 있는 수많은 제품을 사용하고 시술을 받아봤지만 큰 효과를 즉각 보지 못해 실망한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공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번에 소개하는 관리 방법을 병행한다면 모공이 줄어든 피부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제품이나 시술에 의지하기보다는 가장 먼저 나쁜 환경이나 습관을 제거하고 올바른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공이 넓어지는 원인

얼굴 피부, 특히 모공의 크기는 태어날 때 정해지는 유전자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올바른 관리와 적절한 환경을 조성하여 충분히 탄력있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며 모공을 줄이거나 더 커지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피지 분비

모공의 크기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피부에 유분이 많이 분비되고 피지 분비가 과도한 경우입니다.

피지 분비가 많은 분들은 자연스레 넓은 통로가 필요하기 때문에 모공이 커지게 됩니다. 특히, T존 부위에는 유분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모공이 더 넓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어떤 피부 타입인지 모르는 분들은 아래 피부 타입 테스트를 통해 여러분의 피부가 어떤 타입인지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노화

모공 벽을 이루는 탄력 섬유도 나이가 듦에 따라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 세포 조직이 활력을 잃어 피부 내의 콜라겐, 수분, 탄력이 감소하게 되어 모공이 넓어지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보통 모공이 작았던 사람들도 타원형 모양의 큰 모공이 생기며, 피부가 쳐지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온도 & 자외선

마지막으로, 모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피부 온도와 자외선입니다. 온도가 높아지면 피부 근육이 느슨해지기 때문에 피부 탄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피지 양이 많아져 모공이 막히면 밑에서 피지가 올라오고 위에서는 죽은 각질 세포가 막고 있을 때 피지를 내보내려고 모공이 넓어지게 됩니다.

또한, 자외선에 의한 손상은 피부를 약하게 만들고 탄력을 떨어뜨려 모공의 크기가 커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모공 줄이기 5가지 방법

모공을 완벽하게 없앨 수는 없지만, 꾸준히 관리하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매끈하고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 있어요. 그러니 오늘 소개한 5가지 방법을 꼭 실천해서 꿀피부로 거듭나길 바라요!

논 코메도제닉 화장품 사용하기

모공 줄이기위해논 코메도제닉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직원 이미지

‘코메도제닉’은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말로는 ‘모공을 막을 수 있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얼굴 모공을 막는 성분을 가진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여드름은 물론이고 피지 배출을 방해해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라놀린, 코코넛 오일, 미네랄 오일, 이소프로필미리스테이트 등은 코메도제닉 성분으로 모공을 막을 수 있는 성분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화장품을 선택할 때는 ‘모공을 막지 않는’, ‘오일 프리’, ‘논 코메도제닉’이라고 표기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두 번 세안하기

깨끗하게 세안하고 있는 한 여성의 이미지

모공 줄이기 두 번째 방법은 일상 생활 중에 쌓인 피지 분비물, 먼지, 노폐물 등을 아침과 저녁으로 나눠 올바른 세안 방법을 통해 모공을 막을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하여 모공이 넓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두 번 꼼꼼하게 세안하는 것만으로도 모공이 막히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노폐물도 걸러낼 수 있습니다. 세안할 때 뜨거운 물로 세안하거나 과도한 스크럽 세안은 자제하시고,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는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여 미온수로 세안하는 방법으로 모공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각질 제거하기

각질 제거제 이미지

모공 줄이기 세 번째 방법은 스크럽 또는 살리실산(BHA) 성분이 들어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제품은 블랙헤드와 과다한 피지로 인해 막힌 모공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배출되지 않은 피지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살리실산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면 모공을 막는 성분들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질 제거도 과도하게 이루어진다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자신의 피부에 맞는 사용 횟수를 지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레티놀 제품 사용하기

타월위에 레티놀이 들어있는 병과 블러쉬가 올려져 있는 이미지

모공 줄이기 네 번째 방법은 레티놀 제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레티놀은 비타민 A군 성분으로, 주름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가 인증되어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레티놀은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피지 분비 개선 효능이 있어 모공을 축소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레티놀 성분은 햇빛에 취약하기 때문에 취침 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레티놀을 사용할 때 일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건조함: 레티놀은 피부의 수분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건조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가려움증: 레티놀 사용으로 인해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홍조: 일부 사람들은 레티놀 사용 후 피부 홍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각질 증가: 레티놀은 피부의 각질 생성을 촉진시키므로 각질 증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부 가려움: 레티놀 사용 후 피부가 가려워질 수 있습니다.

만약 위와 같은 부작용이 사용 중에 발생한다면, 사용을 중단하고 피부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사용법과 부작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외출시 선크림 바르기

눈밭에서 얼굴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젊은 여성

마지막으로 모공 줄이기 위한 방법은 외출 시 선크림을 바르는 것입니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여 피부 세포의 생기를 잃게 하고, 콜라겐 생성, 수분 보유, 탄력을 감소시키며 모공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크림을 충분히 발라서 노화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피부에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면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여러분은 피부 타입에 맞는 선크림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모공이 넓어지는 이유와 모공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하지만 모공은 한 번 커지면 영구적이라고 생각하고 화장으로 감추려는 분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위에서 언급한 모공이 커지는 것을 예방하고 줄일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을 꾸준히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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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관련 자주 묻는 질문(FAQ)

Q1. 이미 넓어진 모공은 완전히 줄일 수 없나요?

완전히 원래대로 돌아가기는 어렵지만, 모공을 더 커지지 않게 예방하고 눈에 덜 띄게 개선하는 건 가능해요. 피부는 탄성이 있지만 고무줄처럼 되돌아가진 않거든요.

꾸준한 각질 제거, 피지 조절, 보습 관리, 그리고 레티놀 같은 성분을 활용하면 모공을 더 조밀하게 보이도록 할 수 있어요.

Q2. 모공 줄이기에 가장 효과적인 피부과 시술은 무엇인가요?

프락셀 레이저, PDT(광역학 치료), 마이크로니들링(더마스탬프), IPL 같은 시술이 효과적이에요. 프락셀은 피부 재생을 유도하고, PDT는 피지를 억제하며, 마이크로니들링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모공을 탄력 있게 만들어줘요.

피부 타입과 상태에 따라 적합한 시술이 다를 수 있으니 피부과 상담이 필수예요.

Q3. 지성 피부인데 모공을 예방하려면 어떤 스킨케어 루틴이 좋을까요?

아침, 저녁으로 부드럽게 세안하면서 과도한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게 중요해요. 논 코메도제닉 제품을 선택하고, 살리실산(BHA)이나 글리콜릭산(AHA)이 들어간 토너를 사용하면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무거운 크림 대신 가벼운 수분 크림을 발라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고요.

Q4. 레티놀을 처음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이 있나요?

처음엔 저농도(0.1% 이하)부터 시작해야 해요. 하루도 아니고 2~3일에 한 번 정도만 바르면서 피부 적응을 시키는 게 중요하죠. 그리고 저녁에 발라야 해요!

레티놀은 햇빛에 약해서 낮에 바르면 자극될 수 있거든요. 보습도 충분히 해주고, 다음 날엔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해요. 만약 피부가 너무 건조해지고 홍조나 가려움이 심하면 사용 횟수를 줄이거나 쉬어가면서 써야 해요.

Q5. 논 코메도제닉 제품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성분은 무엇인가요?

모공을 막을 가능성이 높은 성분은 피해야 해요. 코코넛 오일, 미네랄 오일, 라놀린, 이소프로필미리스테이트 같은 성분은 모공을 막고 피지 배출을 방해할 수 있어요.

대신 살리실산(BHA), 나이아신아마이드, 히알루론산 같은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면 모공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돼요. 제품을 고를 때 “Non-comedogenic”, “Oil-Free”, “Acne-Safe” 같은 문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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